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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레지오넬라균 관리 강화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시설 검사

심선오 기자 | 기사입력 2022/07/04 [17:41]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관리 강화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시설 검사

심선오 기자 | 입력 : 2022/07/04 [17:41]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하절기를 맞아 22개 시군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수계시설의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냉각탑수, 온수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 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     ©문화저널TV

 

증상은 가벼운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50세 이상 고령자,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서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대한 전수 검사 및 고위험시설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고위험시설은 노인인구 재원시설, 면역저하자 재원시설, 다중이용시설, 노후시설 등이다.

 

주요 검사 시설은 병원, 목욕탕, 숙박시설, 마트 등 다중시설이다.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급수시설 등 환경수계시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103건의 검사 중 26건(검출률 2.4%)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고, 대형건물(4.4%)과 숙박시설(4.4%)에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신미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방치된 건물 등에서 기록적 폭염에 따른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예방을 위해 주기적 청소 및 소독관리가 필요하고, 기침, 발열과 같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지역보건소에 신고해 정확한 레지오넬라증 확인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선오 기자 / E-Mail : neo305@hanmail.net
* 주) 네오 / 대표이사 -문화저널TV/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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