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지개 펴전라남도 시‧군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선정, 도비 3천만원 확보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2년도 제1차 연구개발기획사업 중 시‧군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연구개발기획사업은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 R&D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가 출연연구원 유치 및 대형 R&D 사업, 한국판 뉴딜 및 블루이코노미 연계사업 등 국가계획 확정 및 부처 예산반영 사업 대응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론산업은 정부의 육성 노력에 힘입어 2016년 704억원 규모에서 20년에는 4천595억원으로 6.5배로 성장하였으나, 공공분야와 민수분야의 국산 드론의 부품 국산화율이 40%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드론기업 업체들이 중국에서 드론 부품을 수입으로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소수 부족사태, 일본 반도체소재 무역제재 등을 고려할 때 드론 부품 국산화는 국가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드론 부품 중에서 동력전달‧전기식작동‧통신 관련 부품 등 드론핵심부품에 대한 시군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부에 지속적인 국고 건의를 통해 고흥 드론센터 인근에 드론부품 국산화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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