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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시 여수 밤바다...불꽃축제,오는 22일 (토)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집중인터뷰] 이문봉 '2022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장

디엠타임즈 | 기사입력 2022/10/14 [16:44]

우리,다시 여수 밤바다...불꽃축제,오는 22일 (토)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집중인터뷰] 이문봉 '2022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장

디엠타임즈 | 입력 : 2022/10/14 [16:44]

 안녕하세요! 본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위원장: 안녕하세요.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는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여수밤바다’의 하늘을 멋지게 수 놓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던 여수의 대표 축제입니다.

 



저는 2014년부터 계속해서 불꽃축제 추진 위원회에 참여 했으며 2019년 부위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을 것 같은데요?

▲  이문봉 '2022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장

 위원장: 처음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이렇게 길어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2020년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전, 불꽃사진 콘테스트 등을 통해 그 간의 축제 성과를 정리하고 불꽃축제의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불꽃사진을 종포해양공원, 이순신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도 전시하여 우리 축제를 홍보하고 앞으로 있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불꽃축제를 위해 활동을 해오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위원장: ‘여수 밤바다’는 그 자체로도 정말 멋진, 언어로는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잔잔한 물결 속에 어느 덧 해가 지고, 이제 어둠이 바다를 감싸면 여수 밤바다는 하나의 도화지가 됩니다. 그

 

큰 도화지에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거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제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관객들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들이 여수밤바다의 하늘에 실제로 그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의 그 희열은 몇 달 간의 힘들었던 순간을 한 번에 날려버릴만큼 짜릿합니다.

 

그 짜릿함 때문에, 그리고 우리 축제로 인해 행복해 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꽃축제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4년부터 불꽃축제가 개최되었는데 과거와 비교해서 지금의 불꽃축제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위원장: 과거에는 그냥 하늘에 불꽃만 터뜨려도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여수밤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불꽃축제는 축제의 주제, 음악, 스토리가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종합 예술 공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원장으로서 올해 불꽃축제에서 ‘동백 불꽃’처럼 우리 여수만의 콘텐츠를 발견하고 그것을 하늘에 표현해 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올해 불꽃축제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올해 역대 가장 완성도 높고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22일 토요일 저녁에 장군도 앞 해상에서 2022년 여수 밤바다 불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 위원들이 여수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축제에 오시는 여수시민과 관광객들께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그간의 어려움을 털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 축제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축제 당일 많은 혼잡이 예상됩니다. 많이 불편하시더라도 서로를 배려하면서 질서를 잘 지켜주시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여수밤바다의 하늘에 펼쳐지는 불꽃의 향연을 보면서 모두가 하나 되고, 평생 간직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월 22일 여수밤바다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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