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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간 시책 변경

김영민 | 기사입력 2024/01/05 [16:59]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간 시책 변경

김영민 | 입력 : 2024/01/05 [16:59]

▲     ©디엠타임즈

 매년 새해가 되면 경제, 사회 전반적으로 변경사항들이 많다.

여수시에서는 공용주차장 무료이용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변경 되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중 유료로 운영되는 곳은 36개소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고,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수시 공영주차장 이용시 최초 2시간 무료 정책을 시행해왔지만,이제는 이전으로 정상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은 이같은 소식에 아쉬워 하는 듯 하다. 금전적으로 보면 1천원의 소액이지만 막상 업무적으로 보았을 때 1시간에 어떤일을 치루기에는 시간이 어중간하다라는 목소리가 높다.

 

또 지금 지역 경제를 보면, 코로나 시기보다 더 힘든 시기인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변경했으면 좋겠다라는 시민도 있었다. 또 한편으로는 여수시가 관광도시로써 공용주차장 2시간 무료가 큰 역할을 했는데,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평균적으로 여수시의 자동차 보유율은 1.1대로 우리나라 평균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주차장 이용도또한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주차장 회전율을 위해서는 바뀐 시책에 긍정적인 반응도 없지않다.

 

실질적으로 여수시가 최초 2시간 무료 주차를 하면서,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했는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차를 하고, 12시부터 2시까지 중식 무료 주차를 하면 4시간을 주차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민들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간이 거의 비슷한 시간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거나, 번화가 인근 주차장은 2시간 무료가 되면, 혼잡하고, 주차 회전율이 낮아, 2시간 무료는 주차난을 해소하기에 적정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여수시에서는 최초 무료시간만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변경됐을뿐,

중식 2시간 무료, 주말과 휴일에는 무료 개방 등의 무료 정책들은 계속 이어간다고 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주차시설이니만큼, 주차장마다 혼잡도를 평가해 차등적으로 무료 주차시간을 변경하는 등 일괄적인 행정이 아닌 시민을 위한 적극적 행정을 시행하기를 바라본다.

김영민 - kym088222@naver.com
디엠타임즈 /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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